누구에겐 어렵고...
누구에겐 힘든 주식...
이거 답 없다???
칼퇴근입니다^^
주식 관련 글을 올리는 일은 처음인데요
처음인 만큼 오늘은 살짝 맛보기로 경험을
얘기해보려고 합니다.
솔직히 주식에 입문한지는 약 2년 정도로
여러분들에 비하면 상당히 짧습니다.
그런데 해외선물과 FX마진 시장에서 다양한
경험이 있는 저는 처음에 주식을 시작해
보라는 권유에 느림 보중에 느림보 주식을
왜 해야 되는지 이해를 못했죠...
그러던 중에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고
저 혼자서 와이프도 모르게 몰래 시작을
했습니다.
해외 주식시장에 비하면 정말 답답하기
그지없으며 너무 운영 시간이 짧고 오전에
반짝하고 멈춰버리는 차트를 왜 보고만
있어야 되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.
그런데 주식이나 해선이나 해외주식이나
딱! 하나만 보고 들어가죠
차트가 그냥 꿈틀꿈틀~ 거리면, 손가락도
꿈틀거리기 시작합니다@@
눈알도 살짝 튀어나오는 흥분상태가 되죠.
인트로 사진에서 보셨듯이 그냥 꿈틀 되다
위로 쫘악~~~ 하고 뻗으면 그때부터
너도 나도 뛰어들기 시작합니다.
슬슬 나도 모르게 미쳐가~~~
그러다가 내가 사면 다음날부터 뚝! 뚝!
하락! 꽝 꽝 꽝!
절대 아무한테도 얘기 않겠다 약속했건만
술 한잔 하면서 직장 동료에게 "절대 비밀인데
... 나 오늘 주식 원금 반 날렸다ㅠㅠ"라고
그리고 그다음 날 또 다른 종목에 올인~
"캬아~~ 이놈의 로테이션은 끝이 없다"
네 맞습니다. 끝이 없죠. 다음날도 주식장은
계속 열리고 또 계속 투자하고 또 계속
하락장의 쓴 맛을 보고만 있어야 되니까요..
이쯤 되면 보너스 사진 하나 보여드리죠
조금 더 자세히 보여드리죠
인트로 사진과 유사한가요???
이런 차트를 원하시나요???
상승장의 종목이 당신의 것이라 생각하면
아직도 착각하는가~
이 종목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다음에ㅋㅋ
뭐 다들 그렇습니다.
겨우겨우 한 달 먹고살기 바쁜데 조금씩
모아서 어떡하든 주식으로 만원 이만 원
더 벌어보려고 아등바등하시는 분들이
상당히 많다는 거!
남편 몰래, 아내 몰래 은행에서 몇백, 몇천
대출받아서 주식에 넣었다가 지금쯤
반토막 난지 오래돼서 근근이 이자 물면서
차트만 바라보시는 분들~
문재인 정부가 경제를 이렇게 만들어서
주식시장이 어렵다고 호소하시는 분들~
제가 드릴 수 있는 답은 없습니다.
종목 추천하고 수수료 받는 장사꾼도
아닙니다.
그렇다고 꿀팁을 팍팍드리는 글도 아닙니다
어려운 주식 시장에도 약간의 희망은 있다!
라는걸 알려드리려고 글 한번 써 봐^습니다
주식을 몇 년을 해도 자본금이 늘었다, 줄었다만
쳐다보셨지 "차트 그딴 거 봐서 뭐해"
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한마디 당부
드리고 싶습니다.
친한 친구, 회사 동료, 가족, 지인 등등
"거래처 사장한테 몰래 들은 얘긴데 이거 너한테만
하는 비밀 얘기니까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
여유 자금 있으면 빨리 ***회사 주식 사~"
이런 얘기 한 번쯤 들어보셨죠?
그리고 한 달에 몇 백만 원씩 내고 문자로 알려주는
서비스들...
이 얘기 또 해야 되네요!
제발 그런 전화 오면 "그렇게 좋은 종목이면
네 집 팔아서 네가 투자해라~"라고 한마디
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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